김기현 원내대표, 아이동반법에 "빨리 논의가 시작되어 통과되어야"

2021-07-07

김기현 원내대표, 아이동반법에 "빨리 논의가 시작되어 통과되어야"


  • 용혜인 의원 "아이동반법 등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어려움을 입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 김기현 원내대표 "아이동반법, 빨리 논의가 시작되어 통과되어야"
  • 김기현 원내대표 "다둥이 아빠로서 열심히 책임지고 돕겠다"


용혜인 의원은 7월 6일 화요일 14시 30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만났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용혜인 의원에게 고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자신이 아이동반법 발의에 적극적으로 함께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용혜인 의원은 선물을 건네며 감사 인사를 하고 대화를 시작했다.

대화에서 용혜인 의원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개선 과제들을 입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며 원내대표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이에 원내대표는 "도와드릴 일 있으면 언제든 오시라. 다둥이 아빠라 어려움을 잘 안다"고 말했다.

또한 원내대표는 아직 국회운영위가 소집되지 않았다며, "어서 소집하여 '아이동반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용혜인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기본소득 공론화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국가 역시 변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기본소득이 담당할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한 후, "법안 역시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